기사 메일전송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 「2025년 부산 반려견 순찰대」 모집
  • 장은숙
  • 등록 2025-03-04 14:30:23

기사수정
  • 반려견과 함께 지역 범죄예방 순찰과 시설물 안전 점검 등 우리 동네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시민 참여형 치안 정책 추진
  • 지난해 7개 자치구(부산진·동래·남·해운대·금정·수영·사상구) 거주자 대상으로 238개 팀 운영… 올해 3개 자치구(동·사하·연제구) 포함 총 250개 팀 확대 운영
  • 4.6.까지 반려견순찰대 누리집(petrol.or.kr)을 통해 3개 자치구 대상 신규 참가자 모집


▲ 사진=부산광역시

□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철준, 이하 위원회)는 올해 「부산 반려견 순찰대」를 총 10개 자치구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 「부산 반려견 순찰대」는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 지역 범죄예방 순찰과 시설물 안전 점검 등 우리 동네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 시민 참여형 치안 정책이다.


 ○ 위원회는 2022년 10월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지난해 7개 자치구*로 확대해 238개 팀의 ‘부산 반려견 순찰대’를 운영했다.


 


   * 부산진구, 동래구, 남구, 해운대구, 금정구, 수영구, 사상구


 


 ○ 지난해 총 8천883회 순찰 활동을 통해 주취자 신고 등 112신고 53건, 난간 파손 등 120신고 258건 등 거주지 곳곳의 위험요소를 살피며 지역 안전에 이바지했으며, 경찰관·자율방범대·유관단체의 합동 순찰, 세계마약퇴치의 날·펫티켓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반려견 순찰대를 알리고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에도 앞장섰다.


 ○ 이러한 성과와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올해는 3개 자치구(동구·사하구·연제구)를 추가해 총 10개 자치구에서 250개 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 3개 자치구(동구, 사하구, 연제구)에 거주하는 반려인을 대상으로 오는 4월 6일까지 참가자를 신규 모집한다. 신청은 반려견 순찰대 누리집(petrol.or.kr)을 통해 가능하다.


 ○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습심사(보호자 명령어 이행 여부, 외부자극 반응 등)를 거쳐 반려견 순찰대를 최종 선발한다.


< 2025년 부산 반려견 순찰대 모집 >


  ㅇ 모집대상 : 부산 동구, 사하구, 연제구 내 동물등록한 반려인


  ㅇ 모집기간 : 2025. 3. 1.(토) ~ 4. 6.(일)


  ㅇ 선발대상 : 지역 방범 활동, 반려문화 정착 및 봉사활동 관심자,


                주2회 이상 반려견 산책으로 원활한 활동 가능자


  ㅇ 선발기준


    - (1차 서류심사) 신청서 내 지원동기 심사


    - (2차 실습심사) 1㎞내 산책코스 현장 심사


  ㅇ 심사날짜 : 2025. 4. 12.(토) ~ 4. 13.(일)


  ㅇ 심사장소 : 신라대학교 동물행동교정교육장(부산 사상구 백양대로700번길 140)


  ㅇ 신청방법 : 반려견 순찰대 누리집(http://petrol.or.kr)


 

 


□ 한편, 위원회는 반려견 순찰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우수활동 대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신고 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올해부터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생활안전 분야를 신고할 수 있도록 순찰대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할 예정이다.


 


□ 김철준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부산 반려견 순찰대」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치안 활동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부산 전역 확대를 목표로 지역 공동체 치안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순찰대원 모집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제일장례예식장, ‘지목 전(田)’에 수년간 불법 아스팔트… 제천시는 뒤늦은 원상복구 명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일 장례예식장이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십수 년 동안 무단으로 아스팔트 포장하고 주차장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불법 행위가 십수 년 동안 방치된 가운데, 제천시는 최근에서야 현장 확인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문제의 부지(천남동 471-31 등)는 농지 지목인 ‘전’으로, ...
  2. [단독]"6년간 23억 벌었는데 통장은 '텅텅'?"... 쇠소깍협동조합의 수상한 회계 미스터리 [제주 서귀포=서민철 기자] 제주 서귀포시의 명소인 쇠소깍 수상 레저 사업이 수십억 원대 '수익금 불투명 집행 의혹'에 휩싸였다. 2018년 행정 당국의 중재로 마을회와 개인사업자가 결합한 '하효쇠소깍협동조합'이 매년 막대한 수익을 내고도, 회계 장부상 돈이 쌓이지 않는 기형적인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 23억 ...
  3. 강동구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단체 장학금 수여 및 송년회 개최 지난 11월24일(월)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에 위치한 [만나하우스]에는 행복한 웃음이 넙쳤다. 바로 강동의 명품단체 법무부 소속 ‘청소년범죄예방 강동지회(회장 이석재)’ 위원들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수여 및 송년회를 위해 하나 둘씩 모여 웃음꽃을 활짝 피었기 때문이다. 이 날 행사에 내빈으로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박지나 부...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파주시, 전국 최초 '공공 재생에너지 1호 발전소' 착공 파주시는 국내 지방정부 최초로 직접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지역 중소기업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파주시는 지난 2일 ‘파주 공공재생에너지 1호 발전소’의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착공식에는 발전사업자인 파주시와 파주도시관광공사, 전력 공급 중개를 지원하는 SK이노베이션 E&S를 비...
  6. 2025 서울오픈 태권도대회 성황리 개최...청소년˙성인 모두가 하나 된 열정의 무대 2025년 12월 7일, 서울 종로구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실내체육관 2층에서 **'2025 서울오픈 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서울특별시종로구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후원한 본 대회는 지역 태권도 활성화와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유급자 품새부터 태권체조, 종합시범까지 ..
  7.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