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투어스는 3일 2025년 평양 마라톤(제31회 평양 국제 마라톤) 참가 신청을 시작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해 평양 마라톤이 개최될 것이란 소식은 1월부터 나오기 시작했지만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며 참가자 접수는 받지 않았었다.
고려 투어스는 평양 마라톤 조직위원회와의 협의를 통해 이번 대회가 확정됐으며, 2019년 이후 처음으로 해외 주자들의 참가가 특별 초청 형식으로 가능하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고 밝혔다.
평양 마라톤은 4월 6일 열릴 예정으로 참가 신청은 이달 14일까지 마쳐야 한다.
업체 측은 신청 기간이 짧고 참가 인원이 제한돼 있기 때문에 접수를 서두를 것을 요청했다.
참가자들은 풀코스(42.195km), 하프코스(21.0975km), 10km, 5km 4가지 코스 중 하나를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