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2일, 지난해 12월 백두산 지구 관광 운영을 시작하고부터 수 만명의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다며 백두산 지구는 현재 스키타기 열풍으로 활기를 띄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백두산지구는 특색있는 복합형산악관광지구, 사계절산악관광지구로 개발할 수 있는 조건이 충분히 갖추어져 있다”며 “인민들의 문화정서적 요구를 최상의 수준에서 충족시키고 국제관광도 활성화해 나갈 수 있는 곳”이라고 관광 활성화 의지를 내비쳤다.
그러면서 “삼지연시의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개발, 이용할 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이 실현되게 되면 우리 민족의 자랑인 백두산지구는 세계적인 체육관광명소로 그 매력을 더욱 과시하게 될 것”이라고 자랑했다.
또 북한 월간지 ‘금수강산’ 3월호도 “북한의 베개봉 스키장에서 ‘스키 바람’이 불고 있다”며 백두산 지구의 인기를 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