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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추진
  • 김문기
  • 등록 2025-02-28 23: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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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산농가 경영 안정 8개 사업 59억원 지원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청 전경


[뉴스21통신전북취재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은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 생산을 통한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8개 사업에 총 5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은 조사료 생산 기반을 강화해 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를 원활히 공급하는 사업이다.

 

특히 작년부터 캐나다를 시작으로 오는 2028년까지 호주 등에서 조사료 수입 관세가 순차적으로 철폐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국내산 조사료의 품질을 향상시켜 이용률을 높이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군은 총 5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내산 조사료 생산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항목은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 및 등급제 도입, 조사료 종자 구입, 수확 장비 및 퇴액비 지원 등이며 이를 통해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고품질 조사료의 안정적인 공급을 도모할 방침이다.

 

권오범 축산과장은 양질의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고품질 조사료의 안정적인 공급이 필수적이라며 국내산 조사료 생산을 확대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관내 축산농가에 공급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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