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인공지능(AI) 기반 행정혁신 추진 박차
  • 추현욱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02-28 21:14:02

기사수정


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인공지능(AI)과 데이터기반행정을 활용한 혁신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23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의‘ChatGPT 업무활용교육을 시작으로, 2월 25일과 27일 일산서구청 가와지대강당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연이어 교육을 진행하며 공직자들의 디지털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AI 기술을 행정업무에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총 3차례 교육을 통해 34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했으며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ChatGPT의 기본 개념과 주요 기능을 소개하며 AI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법을 집중적으로 다루었으며특히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법을 활용한 문서 요약보고서 작성회의록 정리 등 실무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실습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활용법을 배울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앞서 시는 2월 5일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ChatGPT 공공부문 AI 활용방안’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해당 교육에서는 생성형 AI 및 ChatGPT 개요 ChatGPT의 한계(환각·할루시네이션국내·외 지자체 AI 활용 사례 공공부문에서의 AI 활용 방향 보안 및 윤리적 고려사항 등 심층적인 내용을 다루었다특히, AI 기술이 행정 서비스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와 윤리적 이슈를 함께 논의하며공공부문에서의 AI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ChatGPT 업무 활용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AI 기술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해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AI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빠르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고양특례시는 공직자들의 디지털 기술 활용 역량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기 위해 오는 3월 본청에서 추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시는 앞으로도 AI 기술을 적극 활용한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신속하고 효율적인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