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16개 시도 신규정책 벤치마킹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제공경상북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16개 시도 신규정책 벤치마킹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6개 시도의 신규 우수시책을 대상으로 도내 적용한 가능한 우수 정책이 있는지 검토하고 도내 기존정책과 비교하여 보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벤치마킹 대상으로는 타 시도의 신규 정책 중에서도 도내 적용 가능성이 높고, 저출생 문제 극복 등 사회적 관심을 받는 73건의 사업을 선정하여 검토했으며, 그중에서 벤치마킹 필요성이 높다고 판단한 과제는 ▴모범납세자 건강검진비 감면 ▴영유아 발달 컨설팅 ▴아이문화패스 ▴장애 유형 맞춤형 특화 일자리 사업 ▴희귀질환자 및 가족지원사업 등 총 15건이 있었다.
이 외에 타시도에서 시행 중인 시책 중 ▴키즈카페 ▴산후조리비 지원 ▴농업인 ICT 웨어러블 로봇 개발 ▴워케이션 ▴임업인 수당 등 48건의 사업은 경북도에서도 유사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타 시도의 정책과 비교하여 보완할 부분은 보완하면서 경북만의 강점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도입 필요성이 높은 정책 중 영유아·어린이·장애인들을 위한 복지 정책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도입될 경우, 경북의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도정 서비스 수준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도입 필요성이 높다고 판단한 과제에 대해서는 다른 시도와 소통해 정책 교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공직자들이 낸 혁신적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지역경제를 살리고 행정 효율을 높이며 도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다”며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거울삼아‘경북형’으로 재창조하는 영리한 행정으로 공공서비스에 대한 도민 만족을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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