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홍미희기자) =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달성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 리모델링 공사를 최근 마무리하고 오는 3월 4일 재운영한다고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밝혔다.
현풍읍에 위치한 지상 2층, 연면적 2,897㎡ 규모로 게이트볼장과 배드민턴장을 갖춘 달성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은 생활체육시설이다.
(달성군 사진제공)
준공된 지 10년이 넘어 기존 다목적체육관은 샤워장·탈의실 설치와 냉·난방시설 교체 등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환경개선이 필요하다는 실 이용자들의 의견이 있었다. ‘달성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 리모델링 공사’에 달성군은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9월 본격적으로 돌입했으며, 오는 3월 시설 재운영에 들어간다.
(달성군 사진제공)
공통적으로 언급된 불편사항, 요청사항 등이 리모델링 공사에 반영되었으며 국비 포함 총사업비 25억여 원을 들여 구조를 보강하고, 샤워장·탈의실 설치와 더불어 냉·난방기, LED조명, 바닥재 등을 교체해 시설 이용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며, 내달부터 게이트볼장 4면(기존 3면)과 배드민턴장 9면(기존 7면)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게이트볼장과 배드민턴장이 증설되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실제 이용해야 하는 군민들의 바람과 요청사항을 반영하여 그 의미가 깊다”며 “달성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이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생활체육 활성화와 여가선용을 위한 공간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최재훈 달성군수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