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공항공사, 부산 벡스코 ‘드론쇼 코리아 2025’ 참가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02-27 11:07:18

기사수정
  • 세계 최초로 공사가 자체 개발한 ‘UAM용 지상대체항법시스템’ 첫선

(▲사진=한국공항공사, 부산 벡스코 드론쇼 코리아 2025’ KAC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항행시설 점검용 드론, 불법드론대응시스템 등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26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드론쇼코리아(DSK) 2025’에 참가해 드론교통관리체계(UTM: Unmanned Aircraft Systems Traffic Management)에 대한 기술력을 알린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UAM용 지상대체항법시스템의 첫선을 보이는데, 이는 도심항공교통(UAM)GPS(Global Positioning System) 신호를 수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정확한 항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장치이다.

 

한국공항공사는 항공기 착륙을 지원하는 계기착륙시설의 원리를 이용해 2412월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으며, 27드론상업화 컨퍼런스에서 시스템 작동 원리와 우수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이외에도 공항 주변 드론 비행을 관리하는 드론교통관리시스템(UTM), 불법드론대응시스템, 항행시설 점검용 드론을 소개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경쟁 우위의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드론쇼코리아(DSK) 2025’는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부산시가 공동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시회로 올해는 미국, 독일 등 해외 유수 기업 66개 사를 포함한 총 306개 기업이 참가해 드론 관련 기술을 공유하고 전시관, 글로벌 컨퍼런스, 수상드론 레이싱경기, 드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광호 건설기술본부장은 한국공항공사는 드론 활용 시스템 개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드론 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고, 실효성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전국공항 주변 드론교통관리체계와 미래항공교통체계 구축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