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사업 공모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빛의 회복, 고양’을 주제로 기획한 특별전시가 최종 선정됐다.
공모 선정으로 시는 도비 5천만 원을 지원받아 8월 고양시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시를 개최하게 된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전시로 역사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또한 그동안 공립박물관의 건립 추진 과정에서 연구해 온 고양시 문화예술 콘텐츠의 산물이기도 하다.
특별기획전에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 탄압의 시대에서 ‘투쟁’과 ‘빛의 회복’을 거쳐 광복의 의의를 고양시 정체성인 ‘문화예술’로 승화시켜 나가는 과정을 총 3부에 담을 예정이다.
특히 2부에서는 국가등록문화유산 ‘대한민국 임시정부 건국강령 초안(조소앙선생 친필)’이 최초 공개된다. 현재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 보존과학센터에서 보존처리 중인 대한민국임시정부 건국강령 초안은 1948년 제헌헌법의 기본적 바탕이 된 문서로 조소앙 선생의 다른 유물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3부에서는 고양시 출신으로 광복 이후 문화를 예술로 승화시켜 국위선양한 대표 인물들을 조명한다. 패션디자이너 앙드레김과 라이브드로잉 김정기 작가, 빛의 화가 방혜자의 다양한 컬렉션과 작품들을 통해 고양시의 정체성을 느껴볼 수 있다.
한편 전시장 내 모든 설명은 점자안내판이 설치돼 시각장애인도 전시를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무장애 관람 환경으로 꾸며진다.
또 8월이 방학인 점을 고려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답사 체험 등 흥미로운 교육도 기획돼 있다. 특히 고양시 내에서 추진되는 역사와 예술의 콜라보 전시라는 점에서 다양한 연령층과 시민들의 공감대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광복80주년을 기념한 기획전이 우리 지역의 역사와 광복의 의의를 다채롭게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건립될 공립박물관에 우리 지역의 가치와 다양한 역사 콘텐츠를 담아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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