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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에 공부만 해? 난 우리동네 지킴이도 해!”
  • 윤만형
  • 등록 2025-02-25 16: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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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방이1동 청소년봉사단 ‘방방꼭꼭’…11세부터 22세까지, 40명 활동
  • 학원가?방이역?음식점 등 유동 인구 많은 지역 특성…환경정화에 집중
  • 방학 동안 주 2회 줍깅, 분리수거…연중 활동으로 확대 예정


▲ 사진=송파구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방이1동 청소년들로 구성된 봉사단 ‘방방꼭꼭’을 구성하고 겨울방학을 이용해 우리동네 지킴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방방꼭꼭’이라는 이름에는 청소년들이 자신이 사는 동네를 꼼꼼히 청소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대학생까지 40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지난 2월 4일 발대식을 갖고 한 달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정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된 활동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환경정화로 정했다. 방이1동은 송파구 대표 학원가가 자리해 있을 뿐만 아니라 방이역, 음식점 등으로 평소 유동 인구가 많다. 수시로 청소를 해도 골목에 쓰레기가 금방 쌓인다.


 


이에 봉사단은 매회 4시간 방이1동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수거한 쓰레기를 직접 분리해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한다.


 


봉사단 막내인 서보은 단원(11살)은 “우리 동네에 이렇게 쓰레기가 많은지 몰랐다”라며 “우리 활동으로 동네가 깨끗해지는 것도 좋고, 봉사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어른들이 고맙다고 말을 걸어주시고 카페 사장님이 쿠키를 선물해 주시는 일도 자주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봉사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단원에게 송파구 관광기념품과 청소년 권장도서를 상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상품은 방이1동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등 지역 직능단체에서 뜻을 모아 후원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 대한 봉사단 호응이 좋아 연중 캠페인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 의사가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주 2회 진행할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작게 보일 수 있는 청소년들의 활동이 지역을 깨끗하게 만들고 활기를 불어넣는 데 앞장서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이 의미 있는 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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