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동래구청동래구적십자사봉사회(회장 이매희)는 동지를 앞둔 21일 동래구적십자사봉사회 결연세대 및 홀로 어르신 250가구에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래구적십자사봉사회원들은 동부삼일교회에 모여 새알을 빚고 팥죽을 끓여 최고의 한파가 몰아친 날이었지만 가장 따뜻하고 행복감을 주는 동지팥죽이 될 수 있도록 그릇마다 회원들의 정성을 가득 담았다.
동래구적십자사봉사회는 매년 경로잔치를 비롯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매희 동래구적십자사봉사회장은 “맛있는 팥죽을 드시고 나쁜 기운을 물리쳐 남은 한 해를 잘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 추운 날씨에도 함께한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늘 행사에 참여하신 동래구적십자사봉사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부탁드리며 한 해 잘 마무리하시고 2024년 갑진년 새해는 뜻하시는 모든 일을 성취하시길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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