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암군, 주민과의 대화로 혁신의 꽃을 피우다
  • 박재형 기자
  • 등록 2025-02-25 11:56:32

기사수정
  • 주민 의견 수렴과 함께하는 군정 운영 방향 제시, 지역 사회의 미래를 밝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24일 미암면을 마지막으로 ‘혁신의 꽃, 열매를 맺다’라는 구호 아래, 14일부터 시작된 ‘2025 혁신공감 주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화는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업무를 주민들에게 보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중요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행사에서 주민들이 제출한 제안 및 건의사항은 총 224건에 달하며, 영암읍(14건), 삼호읍(26건), 덕진면(12건), 금정면(11건), 신북면(28건), 시종면(18건), 도포면(14건), 군서면(32건), 서호면(33건), 학산면(20건), 미암면(16건)으로 나뉘었다. 주요 내용은 지난해 침수 피해를 입은 하천 및 제방 정비, 마을안길 및 농로 확대 등으로, 천황사 물통거리 편백숲 조성, 무화과 영농부산물 파쇄처리장 설치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었다.


우승희 군수는 군정 운영 방향 및 주요 추진 업무에 대해, 글로컬 시대에 맞춰 영암군에서만 추진할 수 있는 청년 활력 도시, 달빛 생태 문화 도시, 지역 순환 경제, 에너지 대전환, 농정 대전환, 가치 지향 복지 등 8대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또한 중앙 정부의 지방교부세 축소로 인한 긴축재정 상황을 설명하며, 지속 가능한 영암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의 이해와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영암 농특산물 가공식품 전시 부스가 마련되어 주민들에게 시식 및 시음 기회를 제공했으며,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된 영암군 구전설화 <금마왕자와 월출산낭자>가 상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시작 전에는 ‘영암이 좋아요!’ 캠페인이 열려, 각 읍·면 주민들이 캠페인 동영상 시청, 기념 촬영, 구호 제창 등을 통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승희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안된 안건들이 바로 혁신이다. 자랑스러운 지역 선조들의 창조와 혁신의 DNA를 계승해 지방소멸 극복을 넘어 알차고 매력적인 국제도시 영암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사회의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영암군의 미래 비전을 더욱 밝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