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과후 아카데미 사진“학교 수업이 끝난 뒤 증강현실(AR) 스포츠를 비롯해 수영 등을 즐길 수 있어서 방과후 생활도 너무 즐거워요.”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청소년들의 학교 밖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험 활동과 학습 등을 지원하는 ‘방과후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2025년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가 올해 연말까지 봉선동에 위치한 남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체험 활동과 학습지원, 식사 등을 제공하면서 관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학교 1~3학년에 재학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프로그램 전 과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평일에는 오후 5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하며, 분기별 1회 이상씩 주말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평일에 진행하는 주요 프로그램은 체험 활동과 학습 지원, 생활 지원, 긴급 돌봄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체험 활동 분야에서 AR 스포츠와 수영, 드로잉, 방송댄스, 뜨개 교실을 함께할 수 있으며, 국어를 비롯해 영어와 수학, 파닉스를 통해 학습 활동도 펼칠 수 있다.
이와 함께 남구 청소년수련관에서는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매일 저녁 시간에 맞춰 급식을 제공하고, 프로그램이 끝난 뒤 집까지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귀가 차량을 지원한다.
또 긴급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식료품과 도시락, 온라인 학습도 제공한다.
남구 관계자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관내에 재학 중인 중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면서 “40명 이내 범위에서 참가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청소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 청소년수련관(☎ 607-5011~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광주시, 산학연 협력으로 AAM산업 육성 박차
광주광역시는 11일 오후 2시 북구 첨단국가산업단지 내 UAM실증진흥센터에서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 육성을 위한 세미나’를 열어 지역 기업·학계·연구기관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미래항공모빌리티(Advanced Air Mobility, AAM) : 도심항공교통(UAM)과 지역간항공교통(RAM)을 포괄하는 개념이번 세미나는 (재)광주테크노파크...
육군 "파주 폭발사고 모의탄 사용 중단…사고발생 후 즉각 조치"
[뉴스21 통신=추현욱 ]육군은 11일 파주 포병부대 훈련 중 모의탄 폭발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사고 발생 후 즉각 조치해 해당 모의탄은 현재 사용이 중단된 상태"라고 했다.배석진 육군 공보과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사고와 관련해 군사경찰과 국방기술품질원, 육군탄약지원사령부, 업체 등에서 정확한 사고 ...
광주시-삼성전자, 제조업 디지털전환 지원
광주시가 삼성전자와 연계해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지역 제조기업 20개사에 최대 10억원을 투입(1개사 당 최대 시비 5000만원), 디지털 전환을 돕는 사업이다.광주광역시는 11일 광산구 하남산단에 위치한 삼성전자 광주제2캠퍼스에서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킥오프’ 행사...
[李대통령 100일 회견] 이재명 대통령, "조직개편-내란규명 맞바꿀수 없어"..."내란 특별재판부가 무슨 위헌이냐……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여당이 추진하는 내란 특별재판부와 관련해 11일 “위헌 이야기를 하는데 그게 무슨 위헌이냐”며 “입법권을 통한 국민의 의지를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법원과 야당뿐 아니라 여당 일각에서도 사법권 독립 침해, 재판의 독립성과 공정성 훼손 우려가 제기되자 이를 정면으로 반박..
“소액결제 원천 차단?”…KT 피해 확산에 이용자들 대응책 마련에 분주
[뉴스21 통신=추현욱 ] 최근 경기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등에서 KT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피해의 규모가 커지는 가운데 피해를 막기 위해 엑스(X·옛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소액결제 차단’ 방법이 공유되고 있다. 피해를 당하지 않은 KT 이용자들도 ‘소액결제 차단’ 방법을 찾으며 자력.
정부, "트럼프가 계속 남으라 권해 귀국 지연된 것"
[뉴스21 통신=추현욱 ]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명의 귀국 절차가 늦어지게 된 가운데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귀국하지 말고 미국에 계속 남으라고 권했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외교부 관계자는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주미대사관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구금된 한국인이 애초 이날 출발하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