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기정 시장, 신규 직원들과의 소통으로 시민 행복 동행 다짐
  • 장병기
  • 등록 2025-02-24 16:31:50

기사수정
  • 통합연수에서의 토크콘서트, 광주 공공기관의 미래를 위한 협력의 장

▲ 공공기관 신규 직원 소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4일 광주시 공공기관의 새내기 직원들과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민 행복을 위한 동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인재교육원에서 진행 중인 통합연수의 일환으로, 16개 공공기관에서 새로 채용된 62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강 시장은 “시민 행복을 위해 동행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자”고 공감하며,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시정과 시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


토크콘서트는 즉문즉답 형식으로 진행되어, 직원들이 사전에 준비한 질문에 강 시장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질문 내용은 광주 관광의 장단점, 도시철도 개통 시기, 승진 방법, 스트레스 해소법 등 다양했다. 특히, 직원들은 생활과 밀접한 광주도시철도 2호선과 복합쇼핑몰에 대한 궁금증을 나타내며, 지역 발전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강 시장은 인공지능(AI)과 미래차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광주시와 공공기관이 시민 행복이라는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협력은 2024년 공공기관 혁신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과 8억원의 교부세 확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강 시장은 또한 새내기 직원들의 성장을 응원하며, “스스로 한계를 짓지 말고 생각을 뒤집으면 전혀 다른 길이 열릴 것”이라고 격려했다. 대화에 참석한 한 신규 직원은 “시장님이 무대에서 내려와 질문하고 대화하려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벽을 치지 않는 일하기를 통해 광주시와 공공기관이 어떻게 협력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통합연수는 기존의 기관별 교육을 통합하여 광주시의 정책 목표와 공공 가치를 공유하고, 기관 간의 교류를 통해 신규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 연수 과정에서는 예산, 회계 등 실무 역량과 데이터 교육, 비즈니스 매너, 직업 윤리 등을 학습하며, 선배들의 노하우도 전수받는다.


강기정 시장과의 소통을 통해 새내기 직원들은 광주 공공기관의 미래를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기회를 가졌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7.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