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산구,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엄지척 챌린지’ 시작
  • 장병기
  • 등록 2025-02-24 15:48:30

기사수정
  • 상생과 연대의 힘으로 지역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사회적 운동

▲ 신창동 엄지척 챌린지 사진

광주 광산구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엄지척 챌린지’를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챌린지는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서로를 응원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적 운동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엄지척 챌린지’는 시민들이 동네 상점을 이용하면서 소상공인에게 “당신이 최고”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엄지척 손동작을 통해 자신의 응원을 표현하고, 이를 사진으로 찍어 소셜 미디어에 ‘#광산엄지척’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이러한 활동은 소비자와 판매자가 함께 행복한 소비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이다.


광산구청장 박병규는 “민생 위기 극복을 위해 우리 동네 상점을 이용하는 민생 살리기 캠페인과 서로를 응원할 수 있는 엄지척 인사를 부탁드린다”며, “광산구도 시민의 힘을 모아 민생 경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는 지역 주민들이 소상공인과의 연대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1월부터 출근길 공직자와 함께하는 ‘우리 동네 상점 이용 홍보’와 소상공인 식당을 방문해 격려하는 ‘찾아가는 민생 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활동들은 지역 경제의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광산구의 상생 정신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엄지척 챌린지’는 단순한 소비 촉진을 넘어, 지역 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며, 이를 통해 광산구가 더욱 활기찬 경제 환경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