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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에 동북권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들어선다
  • 윤만형
  • 등록 2025-02-24 13: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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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휘경제3재정비촉진구역 내 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조성, 연말 개소 목표
  • 장노년을 위한 디지털 복합문화 공간, 키오스크 체험존 등 시설 마련


▲ 사진=동대문구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주민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일상 속에서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를 휘경동에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이하 플라자)는 장노년을 위한 디지털 복합문화공간으로써다양한 교육과 체험커뮤니티 활동을 제공한다현재는 지난해 2월 공식 운영을 시작한 서북센터(은평)와 서남센터(영등포두 곳 뿐이다.

 

서울시는 올해 1월 동북권 지역에 플라자를 조성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했고동대문구가 최종 선정되면서 시비 17억 원을 확보했다.

 

새롭게 들어설 플라자는 휘경제3재정비촉진구역 내 공공건축물인 휘경이문누리 종합사회복지관(올해 하반기 개관) 3층에 마련될 예정이다어르신들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방문해 디지털 기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장노년 중심의 교육공간으로 조성된다내부에는 키오스크 체험존과 스크린 파크골프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 시설이 마련된다.

 

동대문구는 올해 설계와 시공 과정을 거쳐 연말 개소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동대문구는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 등 다양한 공모 사업 예산을 확보했으며 스마트도시 리빙랩 운영 동대문스마트구청장실 구축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도시 인증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가 구민들이 디지털 기술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친근한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맞춤형 디지털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스마트도시로서 동대문구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운영 중인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https://didong.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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