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달성군 건축과가 짓습니다. 청렴 미소!
  • 홍미희 대구취재본부장
  • 등록 2025-02-23 12:53:01

기사수정
  • - 목민심‘서’(牧民心‘署’) 건축과 직원 모두가 합심해 발족

(뉴스21통신/홍미희기자) = 달성군청 건축과는빈틈이 없는 실력, 흔들림 없는 청렴, 변함이 없는 신뢰실천 결의를 다지며 건축과 직원으로 구성된 독서 동아리 목민심’(牧民心’)를 발족했다.

 

        (달성군 사진제공)


위반건축물 단속, 주택사업 인허가, 공동주택 지원, 빈집 정비, 건축물 해체 및 공사장 안전점검 등 부패 취약분야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건축과는 목민심를 발족해 공직의 핵심가치인 청렴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신뢰받는 전문적인 건축행정으로 애민에 앞장선다.

 

목민심는 공직자가 가져야 할 마음 목민심(牧民心)’으로 가득한 부서()를 뜻gksek.

 

빈틈이 없는 실력, 흔들림 없는 청렴, 변함이 없는 신뢰를 모토로 이를 위해 건축과는 오는 3월 자연과 어우러진 사유원의 우수 건축물을 견학, 벤치마킹하고 업무 연찬을 통해 건축행정서비스 질 향상과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며 5월에는 정약용의 생애와 청렴·애민사상을 연구하며 강진군 빈집 리모델링 사업(‘월세 만 원’) 현장, 다산박물관, 강진 정약용 유적 탐방을 통해 적극행정 실천 결의를 다진다.

 

이어서 하반기에는 대대적인 빈집 정비를 추진 중인 부산을 방문해햇살둥지 사업’(사회적 약자에게 임대 시 리모델링 지원)빈집은행시스템’(빈집 정보 공개로 거래 활성화 도모) 2030년까지 빈집 2천 채를 살펴보며 정비할 예정이다.

 

“‘공문은 문장이 사리에 맞고 정성스럽고 간절하고 성의가 있어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목민심서(牧民心書)의 한 구절을 강조하며, 상반기 군민과 소통의 길을 잇는, 공문서 작성 길라잡이 ‘30’ 가지발간도 준비 중이라고 오형석 건축과장은 밝혔다.

 

또한, 건축과 직원들은 더 인간적인 건축트렌드 읽는 습관목민심서등을 읽고 전문성에 기반한 청렴, 신뢰를 주제로 매월 토론하고, 세대 간 갈등 해소 및 부서 내 갑질을질 근절을 위한 막힌 벽을 눕혀 트인 다리로 잇는 소통의 시간도 변화와 혁신에 대응하고 전문적인 현대판 청백리로 거듭나기 위해 보낼 예정이다.

 

건축행정 청렴신뢰 마케팅도 위반건축물 예방, 빈집 정비 내용을 담은 홍보물(, 연필 투명하게 기록하자’, 책갈피 청렴을 꽂다’)도 제작해 강화할 계획이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청렴하지 않은 마음으로 목민관 노릇을 할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다고 하셨다. 또한 논어에서 공자는 민무신불립(民無信不立)을 강조했다. 군민의 신뢰를 잃으면 우리 군이 존립할 수 없다. 개인적으로 공직의 신뢰는 공직자의 전문성과 청렴의 합계라 생각한다보다 나은 전문성 한층 높은 청렴한 건축 행정으로 군민 누구나 신뢰하는 달성의 미래를 짓겠다라고 최재훈 달성군수는 힘주어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