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주시청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최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임정모)’과 ‘2025년 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서’ 및 ‘경기공유학교 거점 활동공간 사용 합의서’를 체결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협력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20일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강수현 시장과 임정모 교육장을 비롯해 소속별 관계 공무원 등 양 기관 핵심 관계자 11명이 참석해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연계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고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자율]교육자치, [균형]교육협력, [미래]미래 교육을 추진 목표로 삼고 총 8개 과제, 23개 세부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총 2,364.4백만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이 중 시가 1,864.4백만 원, 교육청이 500백만 원을 부담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3월 관내 회천중학교 1층에 개소 예정인 에듀테크 R&D랩 공간을 구성해 추진하는 ▲에듀테크소프트랩 체험, ▲희망찬 고등학교 만들기, ▲빛깔 있는 교육과정 운영, ▲어린이박물관 생태·자연 체험, ▲우주과학 체험 교실 등 다양한 사업들이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이 더욱 폭넓고 심도 있는 학습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
또한, 이날 협약에는‘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 사용 합의’가 함께 이뤄지며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와 ‘양주시 승마장’이 ‘경기공유학교’의 ‘거점 활동공간’으로 지정됐다.
‘경기공유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혁신 교육플랫폼으로 지역 내 기반 시설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합의를 통해 양주시는 미래형 교육 공간을 확보하고 최첨단 드론·AI 교육부터 승마 체험에 이르기까지 한층 다채로운 배움의 장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이 하나 되어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며 “우리 양주시는 앞으로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우리 아이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단순한 서명이 아닌 지역과 교육이 하나 되어 만들어가는 새로운 미래에 대한 약속으로 양주시가 그려갈 교육의 내일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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