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산 강서구청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7월 11일 구청장실에서, 고금리·고물가로 인해 대출 상환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특별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부산시가 설립한 소기업·소상공인 전문 신용보증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강서구는 부산신용보증재단에 1억 원을 특별출연하였으며,
출연금의 80%는 강서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의 보증료 지원에 사용된다.
보증료는 소상공인 동백피움 협약보증, 소상공인 지역사랑 협약보증 등 부산시 재원이나 부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제공되는
7개 상품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에게 지원되며, 관내 1,800여 개 업체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강서구의 고위험 특례 보증으로 신용이 낮은 소상공인의 저금리 대출도 가능하게 됐다.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가 부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협약을 체결한 것은 부산시 16개 구·군 중 강서구가 최초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이 소상공인의 사업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 부산신용보증재단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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