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홍미희기자) = 오는 20일부터 인터넷 신고를 포함한 출생, 개명 등 각종 가족관계등록신고 후 민원처리결과를 문자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달성군 다사읍 행정복지센터는 밝혔다.
(달성군 사진제공)
출생, 혼인, 개명 등 가족관계등록신고 후 민원인에게 처리결과를 안내함으로써 결과 확인을 위해 행정기관을 방문하거나 전화해야 하는 민원인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 서비스는 시행된다. 수신 동의 시 기재한 휴대전화 번호로 처리결과를 알려주며, 가족관계등록신고서 접수 시 처리완료 문자안내서비스 수신에 동의한 민원인에 한해서 제공된다.
출생의 경우 신고 시 제공받을 수 있는 종량제봉투와 액자 수령 등을, 개명은 주민등록증과 여권 재발급, 인감변경 등을 함께 안내하며 특히, 또한 가족관계등록신고를 온라인으로 할 경우 놓칠 수 있는 혜택도 안내해 주어 민원인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2년 4월부터 관내 주소지로 출생신고한 아기를 대상으로 다사읍은 아기주민등록증을 발급해오고 있다. 새내기 엄마 아빠들이 소소한 추억을 잊지 않고 챙길 수 있도록 이번 가족관계등록신고 문자안내서비스 시행 시 아기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가족관계등록신고 처리 문자안내서비스와 아기주민등록증 발급 문자안내 시행으로 지역 주민들이 확인 전화문의 없이 궁금증을 해소함에 따라 주민편의를 향상하고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에 한몫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민원행정을 펼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신인식 다사읍장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