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순 전 구리시장이 구리토평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관련 구리시 왜곡발표에 대해 반박하고 있다19일 박영순 전) 구리시장이 구리토평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유치문제와 관련하여 백경현 구리시장이 수도권정비계획법 규정을 왜곡 발표했다고 주장하며 반박하고 나섰다.
박영순 전) 구리시장은 백 시장이 모 언론을 통해 수도권정비계획법 제7조 (과밀억제권역의 제한행위)에 따라 과밀억제권역에서 공업지역의 신규 지정은 불가하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구리시가 불리한 부분을 의도적으로 누락한채 왜곡 발표했다는 것이다.
수도권정비계획법 제7조(과밀억제권역의 행위제한)의 법 규정은 다음과 같다.
①관계 행정기관의 장은 과밀억제권역에서 다음 각호의 행위나 그 허 가·인가·승인 또는 협의 등 (이하 “허가등”이라 한다)을 하여서는 아니된다.
1.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학교,공공청사,연수시설,그 밖의 인구 집중 유발시설의 신설 또는 증설(용도변경 포함하며,학교의 증설은 입학 정원의 증원을 말한다.이와같다)
2.공업지역
②관계 행정기관의 장은 국민경제의 발전과 공공복리의 증진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제1항에도 불구하고 다음 각호의 행위나 그 허가등을 할 수 있다.
1.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학교 또는 공공청사의 신설 또는 증설
2.서울특별시·광역시·도(이하 “시·도”라 한다)별 공업지역의 총면적을 증가시키지 아니하는 범위에서의 공업지역 지정. 다만,국토교통부장관의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하거나 허가 등을 하는 경우에만 해당한다.”
박 전) 시장에 따르면 위 수도권정비계획법 제7조는 제1항에서는 과밀억제권역에서 공업지역의 지정은 불가하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반면, 제2항에서는 국민경제의 발전과 공공복리증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제1항에도 불구하고 공업지역의 지정이 가능하다고 예외조항이 규정되 있는바, 제2호의 규정에 의거 경기도의 기존 공업지역의 총면적을 증가시키지 아니하는 범위에서의 공업지역의 지정은 가능하다는 것이다.
상기 법 제7조 제2항에 근거하여 경기도의 공업지역 총면적의 범위내에서 타 시군의 공업지역 면적을 해제한 후 그 면적 중 전부 또는 일부를 구리토평2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이전하여 공업지역을 지정할수 있다는 것이며, 이렇게 지정된 공업지역을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중복 지정할수 있는 법적 근거가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에 마련돼 있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박 전) 시장은 백 시장과 구리시 관계 공무원들도 제7조를 모두 읽어 봤을 것이고 모를리 없는데 왜 제2항은 언급하지 않고 제1항만 가지고 공업지역 지정이 안된다고 강변하는 것이냐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고,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세금혜택과 토지공급가격 면에서 백 시장이 집착하고 있는 도시지원시설용지(지식산업센터) 보다 훨씬 더 유리하기 때문에 토평2지구에도 할 수만 있으면 어떻게 해서든지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유치해야 마땅한 일인데 불구하고, 백 시장과 구리시는 법 조항 해석까지 왜곡해 가면서 한사코 공업지역은 안되니 현재 계획대로 도시지원시설용지로 밀고 가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는 저의가 무엇인지 의문이 가지 않을 수 없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박 전) 시장은 금년 6월에 국토부 지구지정 승인 이전에 토평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문제가 LH의 최종 사업계획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구리시의회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하면서 앞으로 토평2지구에 도시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설 경우 여기에 K팝·K콘텐츠 등 문화산업과 호텔·컨벤션 등 MICE산업을 집중 유치하여 남양주 왕숙도시첨단산업단지와 중복을 피하고 상호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토평2지구를 통해 구리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혜택이 돌아가는 자족도시가 꼭 실현되기를 바라는 마음 밖에 없다고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시 “2개 노선 도시철도망 확정” 환영
[뉴스21 통신=추현욱 ]고양특례시 관내 도시철도 2개 노선이 12일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국토부에서 최종 승인·고시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서북부지역의 열악한 교통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해 왔던 철도교통망 확충계획의 일부인 도시철도 사업이 확정되었다”라고 밝히고 “촘촘한 ...
정읍시의회 이복형 의원, 성금 일천만원 16년째 기부
정읍시의회 이복형 의원은 지난 12월 11일, 정읍시 고부면사무소에 이웃돕기 성금 일천만원을 기탁했다. 2010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단 한 해도 빠짐없이 나눔을 이어오며, 올해로 ‘16년째’ 지역사회에 온정을 이어오고있다.기탁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복형 의원은 "겨울은 누...
일자리·자활·자산형성… 고양시, 저소득층 통합 지원 강화
[뉴스21 통신=추현욱 ] 고양시가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일자리·자활·자산형성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단순한 근로 제공을 넘어 개인별 역량에 맞춘 단계적 자활 경로와 금융 기반을 함께 마련해 일할수록 삶이 나아지는 구조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12일 고양시에 따르면 올해 14개의 자...
고양시, '심봉원 묘·신도비' 향토유산으로 신규 지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고양시는 덕양구 원흥동 소재 '심봉원 묘 및 신도비(沈逢源 墓 및 神道碑)'를 고양시 향토유산으로 새롭게 지정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조선전기 유학자이자 청송심씨의 고양시 입향조로 널리 알려진 효창(曉窓) 심봉원은 사헌부 장령, 사간원 교리, 홍문관 직제학 등 언론기관의 중요 직책을 두루 역임하고 호조.
파주시, 위생등급제 자문에 60개소 참여…'전원 생존'
[뉴스21 통신=추현욱 ] 파주시는 올해 위생등급제 확산을 위해 진행한 위생등급제 자문(컨설팅)에 참여한 음식점 60개소 전원이 위생등급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59개 업소는 ‘매우 우수’, 1개 업소는 ‘좋음’ 등급으로 지정됐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위생 관련 44개 항목을 평가해 일정 기준을...
파주시,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신규 지정
[파주시 제공 ][뉴스21 통신=추현욱 ] 파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 운정신도시·교하동·금촌동 일대가 신규 지정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행지구는 지난해 12월 개통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운정 중앙역을 중심으로 야간과 주간에 자율주행 버스 노선을 운영해 교통 취약...
파주시·파주교육지원청·51개 학교, ‘학교시설 개방’ 협약
파주시(시장 김경일)가 지난 11일 파주교육지원청, 관내 51개 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및 문화활동 공간을 확대하고 교육공동체 협력을 통해 학교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기 위함이다.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전선아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그리고 학교시설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