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성동구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운영 중인 서울시 유일의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주민들의 실질적인 건강개선에 크게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성동구는 연령, 성별에 무관하게 만성질환으로 자리 잡은 고혈압, 당뇨병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13년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금호분소 4층)’를 개소해 지속 운영 중이다.
‘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체계적인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관내 거주하는 만 30세 이상의 고혈압, 당뇨병 환자에게 맞춤형 관리와 상담을 제공한다.
합병증 교육, 자가 혈압 측정 및 혈당 측정 실습 교육, 운동, 영양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며, 꾸준한 관리가 필수인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자조모임도 운영한다.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눌 수 있어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지역 상급종합병원인 한양대학교병원에 위탁하여 전문 의료진의 풍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13,593명의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이 등록되어 관리받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에는 지정 의원과 약국에서 진료비 1,500원과 약제비 2,000원을 월 1회 지원 중으로 관내 고혈압, 당뇨병 추정 환자의 52%에 해당하는 13,284명이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
‘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개소 후, 지난 10여 년간 주민들의 고혈압·당뇨병 관리를 위해 지속 노력한 결과, 성동구의 건강지표도 크게 개선됐다.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2013년 대비 2024년의 혈압수치 인지율(본인의 혈압수치에 대한 인지)은 27.8%p(44.8% → 72.6%) 상승했으며, 혈당수치 인지율(본인의 혈당수치에 대한 인지)은 38.6%p(11.5% → 50.1%)로 증가했다. 고혈압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은 9.4%p(82.2% → 91.6%) 늘어났으며, 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은 16.8%p(79.8% → 96.6%) 증가했다.
성동구의 건강지표 값은 서울시와 비교해서도 높게 나타난다. 2024년 기준, 혈압수치 인지율은 8.1%p(구 72.6%, 시 64.5%), 혈당수치 인지율은 16.5%p(구 50.1%, 시 33.6%) 높다.
지난 11월에는 2020년부터 ‘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등록관리를 받으며 건강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이OO(73) 씨가 당뇨병을 잘 관리하여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모범 환자로 선정돼 대한당뇨병학회의 모범 당뇨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는 주민들이 만성질환을 예방하여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서울시 유일의 ‘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선제적으로 설치해 지속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평생 건강을 위해 양질의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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