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와 연세대에서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리고, 서울의 대학가에서는 탄핵 반대 시국선언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비상계엄 이후 탄핵 찬성 여론이 우세했던 대학가도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이 막바지로 향하며 분열하고 있다.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준비하고 있는 서울 소재 대학교는 고려대, 건국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이다.
연세대와 서울대에서는 이미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다.
이화여대 재학생은 탄핵 반대 시국선언 서명 운동 링크와 함께 행사 진행을 위한 후원 계좌를 열었다.
건국대, 숭실대, 한양대 등에서 재학생이 에브리타임 등에 시국선언 촉구문을 올렸다.
다만 대학가에선 아직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소수에 그치고 있어 시국선언의 파장이 더 커질지는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