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미포지구) 개발사업 현장 방문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홍유준 위원장은 18일 오후 동구 미포동 234-1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미포지구)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에는 국가산단과,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했으며, 현재 약 20% 공...
익산시와 원광대 마한·백제문화연구소는 18일 '익산 미륵사지와 일본 아스카데라 사리장엄구 비교'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 백제왕도 익산의 국제적·문화사적 가치 재확인
이날 '고도 한눈애(愛) 익산 세계유산센터'에서 열린 회의에는 한·일 전문가와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2015년 익산 백제왕궁(왕궁리유적)과 미륵사지를 비롯한 공주·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국보 익산 미륵사지 석탑에서 출토된 사리장엄구를 중심으로 동아시아 속 백제문화와 일본 불교문화의 연관성을 밝히고, 백제왕도 익산의 국제적·문화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주제발표는 히시다 테츠오 교수(교토부립대)와 이시바시 시게토 실장(나라문화재연구소 아스카자료관)이 일본 문화와의 유사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소현숙 교수(원광대)와 안보연 교수(전남대)가 중국과 비교 발표를 진행했다.
히시다 테츠오 교수는 백제사원과 일본사원의 가람배치과 함께 물을 얻기 쉬운 입지적 유사성을 제시했다. 이시바시 시게토 실장은 진주, 금, 은 등이 매납된 아스카데라 사리장엄구와 미륵사지 석탑 사리장엄구 출토품의 유사성을 언급하며 비교연구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소현숙 교수는 639년 발원한 미륵사 석탑 사리용기의 표면 장엄은 백제의 독자성과 특수성의 표현이라고 발표했고, 안보연 교수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미륵사지 초화문 금사 자수품은 미륵신앙과 아미타신앙이 결합한 종교적 상징 의미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종합토론 좌장을 맞은 김정희 원광대 명예교수(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이사장)와 전문가들은 미륵사지가 갖는 역사적 가치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다양한 분야의 연구 필요성에 입을 모았다.
김정희 명예교수는 "한국 고대사뿐만 아니라 당시 동아시아 속에서 미륵사와 석탑 출토 사리장엄구가 갖는 의미는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학술회의는 익산만의 독창적이고 국제적인 백제문화가 형성됐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다시 한번 확인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계기로 한일 양국 연구자들의 연구와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연구를 통해 백제왕도 익산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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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해양경찰서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12월 18일 오후 13시 25분경 고리 동방 21마일 해상에서 어선 A호(7.93톤, 연안통발, 강양선적, 승선원 3명)와 어선 B호(230톤, 대형선망, 부산선적, 승선원 10명)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울산해경구조대와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하였다.울산해경에 따..
정읍시,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7대 도입"교통약자도 편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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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 '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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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농협, 연말연시 맞아 희망나눔 성금 및 물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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