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구례군전남 구례군은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준공식을 지난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유영광 부군수, 김수철 부의장, 농업회사법인(주)쿱농산 김기주 대표, 전라남도 유덕규 친환경농업과장, 체험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구례군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180억 원(국비 90억 원, 도비 11억 원, 군비 25억 원, 자부담 54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를 조성했다.
주요 시설로는 신지지구(용방면 신지리 107-7번지)에 8,180㎡ 규모의 원예농업관(유리온실)과 9,891㎡ 규모의 유기농 마케팅센터 및 자연생태 환경 시설이 있으며, 죽정지구(용방면 죽정리 970번지)에는 2,647㎡ 규모의 유기농 가공센터가 있다.
원예농업관은 냉난방설비, 환기설비, 공기순환설비, 관수설비, 정밀 복합환경제어설비 등을 갖추고 토양 속의 유용한 미네랄 성분을 함유한 유기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토경재배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유기농토마토, 유기농 방울토마토를 생산 중이며, 앞으로 피망, 양배추, 딸기 등도 재배할 계획이다.
유기농 마케팅센터 및 자연생태 환경시설과 연계해 방문객과 농업인들에게 친환경농업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모종 심기·수확·가공 등 다양한 체험과 힐링의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기농 가공센터는 세척·분쇄실, 농축실, 포장실, 냉장·냉동 창고, 교육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토마토케첩, 발사믹 드레싱, 시저 드레싱, 허니 머스타드 소스, 마요네즈 제품을 출시했다.
앞으로 친환경농업인 등이 생산한 과수와 채소를 가공해 음료류, 소스류 등 다양한 건강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유영광 부군수는“유기농 복합서비스 지원단지는 친환경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며, 친환경농업의 확산과 신기술 보급으로 농가소득 증대 및 농업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