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지난달 27일 이른바 ‘음주 접대’ 등 지방 당 간부들의 비위 행위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같은 달 29일 북한 관영매체 보도에 따르면 김 총비서는 당 중앙위원회 비서국 확대회의에서 남포시 온천군과 자강도 우시군의 당 간부들이 술 접대와 뇌물을 받는 등 ‘특대형범죄사건’을 일으켰다고 지적했다.
간부들이 감찰권한을 휘두르며 주민들로부터 이익을 편취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오경섭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김 총비서가 당 비서국 회의를 소집해 지방 당 간부들의 부패 행위를 공개적으로 질책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북한에선 중앙당이나 권력기관이 그보다 훨씬 규모가 크고 심각한 부패 행위를 일삼고 있는데, 의도적으로 지방에서 흔히 발생하는 음주 접대나 주민 수탈을 국가 차원의 중대한 정치문제로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번 일을 계기로 대대적인 ‘부패와의 전쟁’을 벌일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김정은 정권이 간부들의 부패 행위를 통치 수단으로 활용할 정도로 권한을 이용한 이익 추구가 나라 전체에 만연하다는 것이다.
오 선임연구위원은 권력과 권한이 클수록 부패 규모도 커지며, 김 총비서부터 절대권력을 이용해 통치자금을 확보하고 개인 재산을 부정 축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나라로부터 충분한 임금을 받지 못하는 당 간부들은 뇌물을 받아 이를 충당하고 김 총비서는 이를 묵인함으로써 그들로부터 충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선암동, 복지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업무협약 체결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선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봉현)와 선암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유광수), 한국소방공사(주)(대표 엄한용)은 15일 선암동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활 여건이 열악한 가구마다 필요한 지원이 다르다는 점을...
남구도시관리공단, 상반기 축구장 단체감면 신청 접수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2026년 상반기 축구장 단체감면 신청을 12월 27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 이번 단체감면은 지역 주민의 건전한 여가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체육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감면 대상 시설은 △문수국제양궁장 내 축구...
울주군의회 소상공인 지원정책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과 박기홍 대표의원을 비롯한 소속의원, 그리고 용역사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주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소상공인 지원정책연구회는 16일 의사당 1층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회 소속 의원(대표의원 박기홍, 간사 노미경, 이상걸·...
울주군 간절곶 식물원 ‘윤곽’… 2030년 완공 목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 울주군이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간절곶 일대에 추진 중인 ‘(가칭)울주군 간절곶 식물원’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낸다. 울주군은 16일 군청 프레스센터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윤덕중 부군수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절곶 식물원 건립사업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열고 향후 계획..
울산교육청, 4개 노동조합연대와 하반기 노사협의 합의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6일 정책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 울산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울산광역시교육청기술직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울산교육청지부 등 4개 지방공무원 노동조합연대와 ‘2025년 하반기 노사협의회 합의.
공진혁 의원, 내원암 임도·보호수 종합 현장점검 실시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공진혁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16일 울주군 내원암 일원에서 임도개설 사후관리와 보호수 보호 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현장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공 의원을 비롯해 울산광역시 문화예술과ㆍ녹지공원과, 울주군 산림휴양과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