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희망주택 건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사업은 삼산동을 비롯한 6개 지역에 150호 규모의 청년희망주택을 새롭게 건립하는 것으로, 총 327억 원이 투입된다.
울산시는 이달 중 청년희망주택 건립사업의 안전사고 예방, 시공품질 향상, 공사기간 단축 등 조속한 공사 완료를 위한 착공 전 시공사 및 감리자 회의를 시작으로 사업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별로는 방어동은 5층 36호, 양정동은 5층 18호, 달동은 5층 26호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월 28일 공사 착공에 들어가 내년 2월 말까지 완료된다.
또 삼산동은 5층 31호, 백합 5층 23호, 태화동 5층 16호 규모로 오는 3월 5일 착공해 내년 3월 초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희망주택 사업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해 집 걱정 없이 울산에서 학업과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의 울산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착공하는 6곳 150호의 청년희망주택 공사가 완료되면 지난해 4월 입주를 시작한 성안동 청년희망주택 36호와 오는 4월 준공예정인 신정동 청년희망주택 38호를 모두 합해 울산시의 청년희망주택 공급사업은 8개 사업에 총 224호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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