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홍미희기자) = 지난 2월 15일, 16일에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대한태권도협회에서 주관하고 대구광역시 태권도협회에서 주최하는 2025년 지도자 품새교육 및 지도자 직무교육이 개최되었다.
매년 실시하는 태권도 지도자들의 필수 소양교육이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일선 지도자의 태권도에 대한 열망과 배움을 함께하는 열정은 한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무색하게 하는 것 같다.
특히, 표준교육과정의 강의는 시간은 짧지만 도장지도자들에게 공교육과 같은 체계를 넣어, 태권도의 전문성 인지로 타운동과 차이를 통해 흰띠부터 4품까지 태권도를 배워야 하는 인식을 심는 기초를 제공한다는데 있어 교육이 주는 의미는 무척 중요하였다.
대한태권도협회에서 파견된 교육강사들의 태권도에 대한 자긍심과 헌신적 지도열정을 통해 교육이 진행될수록 교육의 장은 더욱 후끈 달아오르며, 태권도야말로 훈민정음에 버금가는 대한민국의 민족 자긍심이자 혼을 담고 있음을 교육생들의 반짝이는 눈망울을 통해 엿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