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장성군장성군이 군민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보건서비스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한 ‘뚜벅뚜벅 건강걷기’사업이 눈길을 끈다.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고 정해진 기간 내에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추후 걷기 선포식도 열어 걷기운동에 대한 인식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임신‧출산정책도 확대한다. 군은 신혼(예비)부부의 사전건강검진 횟수를 기존 1회에서 3회로 늘렸다. 여성은 13만 원, 남성은 5만 원의 검진비를 3회까지 받을 수 있다.
정부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연령제한을 폐지하고, 지원 횟수를 여성 1명 당 25회에서 출산 당 25회로 변경했다.
신규사업인 전남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도 관심을 모은다. 정관 복원시술은 최대 50만 원, 난관 복원시술은 최대 100만 원까지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전남 시군 중 장성군만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주치의로 등록된 치과의원을 방문해 △구강 검진 △치아 관리 교육 △불소 도포 등 예방 처치를 받을 수 있다. 대상은 기존 초등학교 1‧4학년에서 올해 1‧2‧4‧5학년으로 확대됐다.
고향사랑기금으로 운영하는 ‘치매 올케어 안심하우스 사업’도 주목된다. 지원이 필요한 치매환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청소 △미끄럼방지 매트 설치 △안전바 장착 등 주거환경 개선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사회보장제도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흡연예방교육 메타버스 공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한 삶을 아낌없이 지원해 살고 싶은 장성, 행복한 일상이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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