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올해 청렴도 최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부패방지·청렴기반 고도화, 신뢰도 제고, 청렴의식 함양, 청렴문화 생활화의 4대 전략을 세우고 세부 과제 59개를 추진한다.
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부패취약분야 특별점검단을 구성하고 부패영향평가 전담팀 운영을 새롭게 구성해 외부청렴도를 끌어올린다.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각자내기(더치페이) 청렴소통문화 정착 홍보활동(캠페인), 학교운동부 청렴담당관 지정 등도 새롭게 추진된다.
청렴시민감사관제를 강화해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비실명대리 신고를 위한 전담변호사 운영, 공익제보 센터를 적극 활성화해 감사의 신뢰도를 높인다.
투명하고 공정한 자체감사를 추진하고자 감사계획을 사전에 공개하고, 결과도 공유한다.
학교에는 현장 지원 중심의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활성화해 수감기관의 부담을 줄이고, 중복감사를 방지한다.
특히, 학교운동부 집중관리 종목을 지정해 점검을 강화하고, 방과후학교 업체위탁 운영학교 자체 점검과 현장 상담(컨설팅)으로 외부 청렴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17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천창수 교육감과 각급 기관(학교)장과 관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렴대책·자체감사 계획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김경희 감사관이 직접 참석자를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학교운동부와 방과후학교 등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 관리 계획을 안내했다. 청렴연수원의 안영진 강사를 초청해‘청탁금지 및 이해충돌방지 등 부패방지법’을 주제로 청렴 교육도 진행됐다.
천창수 교육감은 “청렴은 한 사람 한 사람이 그 필요성을 공감하고 실천할 때 일상이 되고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다”라며 “울산교육 가족 모두가 조금 더 소통하고 협력해서 청렴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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