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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산불감시원·진화대 발대식 개최
  • 김문기
  • 등록 2025-02-14 22: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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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5명 참석, 산불 예방·초동 진화 총력


▲ 정읍시= 산불감시원·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봄철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를 위해 감시원과 진화대를 본격 가동한다.

 

시는 지난 13일 연지아트홀에서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145명의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본청과 읍··동 산불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과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최근 각종 재난으로 인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산불 감시원과 진화대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특히 영농 준비 시기인 봄철에는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홍보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정읍시에는 읍··동 감시원 74명과 진화대 45명이 배치돼 있다. 이들은 평상시 논·밭두렁 무단 소각 감시와 산불 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에 나선다.

 

특히, 시는 소각산불 방지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활용해 514일까지 고춧대·깻대 등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진행하며 산불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있다.

 

한편, 시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주요 산불 취약 지역 산 정상에 설치된 감시카메라와 산불진화차 등 장비 점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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