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동구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역 내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이 입원 등으로 장기간 반려동물을 돌볼 수 없는 경우,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연중 상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강동구에 등록된 반려동물 수는 30,310마리에 달한다. 그중 강동구 거주 가구수 대비 반려견 양육 가구 비율은 15.3% 서울디지털재단 서울펫스마트라이프(2024)
로, 10가구 중 1가구 이상이 반려견을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강동구는 반려동물에 대한 돌봄 수요를 고려해, 서울시 ‘우리동네 펫위탁소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위탁시설 2개소를 운영하며 보호자의 장기간 부재 시 반려견 호텔 등에 위탁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강동구 ‘우리동네 펫위탁소’로 지정된 곳은 2개소로, ’둔촌 동물병원’(성내동 소재)과 ‘상일쓰담쓰담 동물병원’(상일동 소재)이 있다.
강동구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이라면 이용이 가능하며, 반려견·반려묘 한 마리당 연간 최대 10일 무료로 위탁할 수 있다. 신청자는 신분증, 대상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지정된 우리동네 펫위탁소에 방문 및 위탁 신청하면 된다. 또한, 보호시설 등에 입소하는 범죄피해자도 각 보호기관과 서울시에 신청해 펫위탁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위탁 시설에 따라 위탁 가능한 시간 등이 다르므로, 신청 전에 해당 시설에 먼저 연락해보는 것이 권장된다.
이외에도, 강동구는 동물 생명 존중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내 유기·유실동물의 입양 지원을 위해 2017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유기동물분양센터(강동리본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입양 시 보호자에 한해 연간 7회 입양 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건강한 반려동물 돌봄 문화조성을 위해 반려견 사회화 교육인 ‘강동서당’을 매년 운영하며, 반려견 이동형 놀이터 ‘댕플’,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희덕 지역경제과장은 “우리동네 펫위탁소 운영으로 취약계층의 경제적인 부담과 장기간 혼자 남을 반려동물에 대한 걱정을 덜어드리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하게 반려동물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동구 우리동네 펫위탁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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