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전시청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는샘물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월 중 관내에서 유통되는 먹는샘물을 대상으로 1분기 정밀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연구원은 매년 분기별로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먹는샘물을 대상으로 5개 자치구와 협력하여 수질기준 적합 여부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이번 분기에는 총 50개 항목을 분석하며, 주요 내용은 ▲총대장균군, 분원성 연쇄상구균, 녹농균, 살모넬라, 쉬겔라 등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미생물 항목 ▲질산성질소, 비소, 크롬 등 유해 물질, ▲경도, 과망간산칼륨소비량 등 심미적 영향물질이다.
또한 매년 2 ․ 4분기에는 포름알데히드, 안티몬, 몰리브덴을 추가하여 총 53개 항목을 검사한다. 이는 유통 중 보관기관이 길어지거나 보관 온도가 높을수록 특정 유해 성분이 검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반영한 조치이다.
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이 확인될 경우, 연구원은 시험․검사 결과를 즉시 해당 구청에 통보하여 제품의 신속한 회수 및 폐기 조치를 지원한다. 또한 해당 구청은 생산 관할 시․도에 관련 특정 제품의 부적합 사항을 통보하여 기준 초과로 문제가 된 먹는샘물의 압류 또는 폐기, 행정처분 및 위반 사실 공표 등 문제 제품이 전국적으로 유통 판매되는 것을 차단하도록 하고 있다.
연구원은 올해도 구청과 협력하여 국내·외산 먹는샘물 70여 개 제품을 무작위로 수거해 정밀 시험․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신용현 보건환경연구원장은“먹는샘물의 안전성 확보는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모니터링과 정기 검사를 통해 안전한 먹는샘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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