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울산광역시 중구청장배 태권도 품새 한마당>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최병호 기자 촬영2025년 10월 26일 일요일, 문수체육관에서 **<제3회 울산광역시 중구청장배 태권도 품새 한마당>**이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를 통한 청소년의 건전한 정신 함양과 체력 증진, 그리고 중구민의 화합과 지역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행사로, 참가자와 학...
익산시가 '1,000만 관광객 시대'를 향해 달려가는 출발선에 섰다. '맛과 멋, 쉼이 있는 여행'이 역주의 전략이다.
▲ 익산시 천만 관광도시 위한 다양한 행사개최(반려동물 행사)
익산시는 역사부터 미식, 농촌, 어린이, 반려동물 등 다양한 주제로 알찬 관광상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익산은 고대·근대역사 문화유산, 금강·만경강을 품은 천혜의 자연환경, 비옥한 토지에서 자란 지역 농산물과 맛집, 호남 교통의 중심 익산역, 대형 축제와 가족 관광지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지니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지난해 관광객 500만 명이라는 목표를 달성한 데 이어 지난 7일 '1,000만 관광도시 비전 선포식'을 열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의지를 다진 바 있다. 지금까지 구축해 온 관광산업 기반에 특색있는 테마형 관광상품을 더해 명실상부한 천만 관광도시로 우뚝 서겠다는 포부다.
익산은 호남 철도 교통의 중심지다. KTX와 SRT가 정차하는 익산역에서는 호남선과 전라선, 장항선 3개 철도 노선이 분기한다. 특히 서울에서 고속 열차로 1시간 15분 이면 익산역에 도착하는 만큼 수도권 관광객 접근이 용이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시는 올해도 이 같은 강점을 살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의 협업으로 계절마다 다른 테마의 철도 연계 관광을 추진한다. 익산역에 내린 열차 승객들은 시티투어를 활용해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평일에는 테마형 시티투어가, 주말엔 순환형 시티투어가 운영된다. 지역에 산재한 종교 성지와 정원, 축제와 연계한 특별 여행 코스가 준비돼 있다. 보석박물관 무료입장의 혜택도 주어진다.
테마형 상품으로는 4대 종교 성지를 순례하는 '고백 시티투어'와 익산의 멋진 야경을 즐기는 '야경투어'가 있다. 올해는 익산의 대표 향토기업인 하림을 방문하는 상품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원하는 관광객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 여행상품을 제공한다.
시티투어 요금은 인당 2,000원이며 익산시민을 비롯한 감면 대상자의 경우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저렴한 가격에 익산 관광 명소 곳곳을 원하는 대로 둘러볼 수 있어 올해도 많은 관광객의 발이 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익산하면 빼놓을 수 없는 자랑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다. 2015년 백제역사유적인 익산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돼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이에 발맞춰 시는 올해 백제역사유적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고도 한눈애(愛) 세계유산센터'를 시티투어 코스에 추가해 관광객에게 지역의 풍부한 역사 문화 자원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익산의 맛을 총괄하는 전담 부서 '미식산업계'를 신설했다. 미식산업의 발전뿐 아니라 미식관광에도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황등 육회비빔밥 등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이나 오랜 시간 인정받아 온 현지인 맛집 홍보에 나선다.
아울러 손맛으로 유명한 지역의 김치 명장과 함께 김장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여기에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경연과 '고구마순'을 이용한 음식 축제, '치킨로드', '청년 라면 가게' 등 맛과 재미를 담은 관광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시는 올해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앞으로 2028년 까지 4년 간 반려동물과 동반 여행이 가능한 관광 기반 조성을 위해 국비 10억 원을 포함, 2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반려동물 특화 콘텐츠 개발·운영(주얼리팻파크 활성화, 다다익멍 웰니스, 팻 동반 여행길 조성, 동반여행 지원), 수용태세 확립(펫 모빌리티, 애니라운지 조성, 가이드북 제작, 반려친화시민 만들기 등), 확산 발전 전략(반려동물 익산 활성화 방안 연구, 다다익멍 추진단 운영, 애니 칼리지 운영, 홍보마케팅과 협력 거버넌스 조성) 등을 추진한다.
최근 익산은 각종 열차 관광상품, 야간형 축제, 어린이 놀이공간 확대 등을 통해 누구나 취향에 따라 가볍게 놀러 올 수 있는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익산의 대표 축제와 연계한 관광열차 상품의 내용에 단체관광의 노하우를 녹여낸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익산 문화유산 야행 등 야간형 행사와 연결한 1박 2일 체류형 상품과 야간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왕궁보석테마관광지'에는 놀이체험시설인 롤글라이더가 새로 개장해 나무 사이로 왕궁저수지 위를 나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서동생태공원에는 어린이 특화 테마공간인 '어린이 숲속 테마마을'을 조성하고, 신흥근린공원에는 도심 속 밤을 즐기는 '빛의 정원 조성사업'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단체관광객을 위한 활동·체류비 인센티브 지급과 미륵사지나 왕궁유적을 활용한 행사 유치 등 다양한 유인책도 마련됐다. 20명 이상 축제 방문 단체에는 버스 1대당 40만 원을 지원하며, 일반 단체 관광객에게는 1인당 최대 2만 2,000원, 수학여행, 현장체험학습 단체에는 1인당 최대 2만 5,000원을 지급한다.
중학생이 전동킥보드로 강아지 들이받아…경찰 수사 착수
인천에서 중학생이 몰던 전동킥보드가 산책 중이던 강아지를 들이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29일 “지난 27일 오후 8시께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인도에서 중학생 A군이 전동킥보드를 몰다가 산책 중이던 강아지를 치었다는 견주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이 사고로 강아지는 크게 다쳐 ...
인천서 유명 유튜버 납치·살해 시도한 20∼30대 남성 2명 구속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유명 유튜버를 납치해 살해하려 한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다.인천 연수경찰서는 30일 살인미수와 공동감금 혐의로 20∼30대 남성 A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유아람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씨 등은 지난 26일 오후 ...
트럼프 수행원도 반한 K-뷰티... 제품 인증샷 화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식 수행원 자격으로 방한한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경주에서 한국 화장품 인증샷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레빗 대변인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국 스킨케어 추천템들(South Korea skincare finds)”이라는 설명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붙인 사진을 게재했다. 팔로워 258만 명을 보유...
이재명 “비핵화·평화 실현, 중국의 협력이 관건”
이재명 대통령은 다음 달 1일 예정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첫 한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핵 문제의 실질적 해결과 평화 구축을 위해 중국의 건설적 역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한중 양국의 공동이익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
[속보] 트럼프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
[뉴스21 통신=추현욱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핵 추진 잠수함 건조를 30일 전격 승인했다. 또한 한국산 핵 추진 잠수함이 미국의 필리 조선소에서 건조될 것이라고 함께 밝혔다. 한화그룹의 해양방산 사업을 맡고 있는 한화시스템과 한화오션은 지난해 필리조선소 인수를 통해 미국 진출의 포문을 연 바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
경찰, 퇴직자 3명 중 1명 로펌행…임의취업도 최다
[뉴스21 통신=추현욱 ]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현황자료'에 따르면, 2022년 5월부터 올해 9월까지 퇴직한 경찰 395명 중 119명(30.1%)이 로펌에 취업했거나 취업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퇴직 경찰의 로펌 재취업은 대부분 대형 ...
'엔비디아, 시총 5조달러 돌파'...미연준, 금리 0.25%p 내린 3.75~4.0%
[뉴스21 통신=추현욱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이날 이틀에 걸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면서 예상대로 금리를 0.25%p 내린 3.75~4.0%로 낮추자 증시는 사상 최고 행진을 강화했다.그러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을 시작하면서 분위기는 바뀌었다.파월 의장은 FOMC 내에 한 번은 쉬어 가자는 공감대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