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홍미희기자) = 산업체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 올라온다 건강 All-rounder’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달성군보건소(군수 최재훈)는 13일 ㈜엘앤에프 구지공장(공장장 정호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달성군 사진제공)
양 기관은 협약을 기반으로 ‘건강 올라온다 건강 All-rounder’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하며 협약식은 달성군보건소에서 진행되었다.
현재 1,100여 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으며 ㈜엘앤에프 구지공장은 대부분의 근로자가 청·장년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일반적으로 청년층은 1인 가구가 많아 식생활이 불규칙하고, 장년층은 신체활동이 부족한 편이라 근로자들의 건강을 염려한 업체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협약이 성사됐다.
‘건강 올라온다 건강 All-rounder’는 달성군의 올해 신규 사업으로 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건강 달성 worker? walker!’ △분야별 건강강좌 ‘건강한 달성인! 건강생활 UP!’△산업체로 찾아가는 ‘달성건강 빵빵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 사업은 근로자의 올바를 식생활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도울 뿐만 아니라 나아가 근로자를 가정의 건강지킴이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근로자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 군은 이번 사업과 협약에 기대하고 있다.
“근로자의 건강은 달성군민 건강의 중추라며 근로자들의 건강 역량 강화를 통해 건강한 달성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라고 최재훈 달성군수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