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주시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3월 12일부터 9월 18일까지 6개월 동안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촉진하기 위한 ‘2025년 제15회 독서마라톤 대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독서마라톤 대회는 독서와 마라톤을 결합한 독서운동으로, 도서 1페이지를 2m로 환산하여 코스를 완주하는 형식이다.
독서코스는 연령과 인원에 따라 총 5개로, 초등 1~3학년은 ▲ 새싹코스(50권), 초등 4학년~일반은 ▲ 풀잎코스(2,500쪽), ▲ 열매코스(5,000쪽), ▲ 하프코스(10,549쪽), 2~4인이 함께 참여하는 단체전은 ▲풀코스(21,098쪽)를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동안 도서관 홈페이지 내 독서마라톤 신청 사이트에서 독후감을 작성해야 하며, 온라인 독후감 작성이 어려운 초등 저학년 학생들을 위해 독서 기록장을 활용한 수기 독후감 작성도 운영된다.
시에서는 대회를 완주한 참가자에게 완주 메달과 완주 인증서를 수여하며, 2026년까지 도서 대출 권수를 기존 7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참가자에게는 상장을 수여하여 독서에 대한 동기 부여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회의 참가 신청은 3월 12일부터 4월 10일까지 양주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새싹코스’(초등저학년) 신청자의 경우 관내 도서관 방문 또는 학교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책 읽는 도시 양주' 실현을 위해 달려온 독서마라톤 사업이 올해로 15회를 맞이했다”며, “2025년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독서의 가치를 공유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 및 독서 생활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유선(☏031-8082-741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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