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교육부, 학교통일교육 활성화 계획 발표 - 활동중심으로 프로그램 개발 임영배
  • 기사등록 2016-04-14 16:25:15
기사수정


교육부는 초.중.고 학생들을 통일시대 주역으로 길러내기 위한 체험.참여중심 학교통일교육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미래 통일사회의 주인공이 될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의지,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으며,학생이 중심이 되어 체험하고,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학교통일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으로 지원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학년 구분 없이 일률적으로 제공되던 통일교육 자료 대신, 학생의 발달단계에 맞는 학년별 “활동중심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


또한, 지난 해 광복 70년 기념으로 개최한 전국 학생 탐구토론대회에 이어서, 통일을 주제로 “전국 학생 통일 탐구토론대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자율적 통일 논의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통일.안보.육 관련 체험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시.도교육청 평가에 ‘통일교육 활성화’ 항목 반영을 검토하는 등 학교통일교육의 활성화 여건을 조성한다.


교육부 김동원 학교정책실장은 “활동중심 통일교육 프로그램 등이 학교통일교육의 활성화와 학생들의 자율적 통일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말에 통일교육 우수학교(20교)를 선정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학교통일교육 활성화 계획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571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2024 태안 봄꽃정원
  •  기사 이미지 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 ㈜삼성이엔지와 후원 협약 체결
  •  기사 이미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 2024년 청소년 통일골든벨 대회 개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