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들 국가가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끼친 피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드루크아르미야는 우크라이나가 현재 러시아의 침략으로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으며, 북한이 러시아와 협력하여 우크라이나 군과 민간인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입혔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전쟁 초기부터 러시아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군사 물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북한은 탄약, 미사일 등 군사 장비를 제공했고, 지난해 11월에는 약 1만 1천 명 규모의 병력을 러시아에 파견했다.
이 병력은 우크라이나군이 점령한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전선에 배치되어 전투에 참여하고 있다.
드루크아르미야는 북한이 우크라이나군에 무기와 병력을 제공하여 우크라이나 병사들에게 피해를 입힐 뿐만 아니라, 북한제 무기가 민간인들에게도 피해를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