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현재 사고 해역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지며 초속 20m가 넘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또 3m에 이르는 높은 파도가 일면서, 추위로 인해 수색 작업이 차질을 빚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뒤집힌 선체 내부에 생존 신호가 있는지 확인하고, 수중에서 선체를 수색했지만 아직 실종 선원을 찾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수중 수색을 벌이던 해경 구조대원 중 1명이 산소포화도가 급격히 떨어져 서귀포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기도 했다.
앞서 해경에는 어제(12일)저녁 7시 56분 서귀포시 표선면 남서쪽 12km 부근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32톤급 연승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신호는 어선에 장착된 VHF 긴급구조 무선 신호를 통해 수신됐다.
해경은 출입항 관리시스템을 통해 해당 어선에 10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확인했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서 표류하던 선원 1명을 비롯해 구명벌을 타고 있던 선원 3명과 뒤집힌 선체 위에 있던 선원 1명 등 모두 5명을 긴급 구조했다.
구조된 선원은 한국인 선장 그리고 인도네시아인 선원 1명과 베트남인 선원 3명이다.
이들은 제주시 내 병원 3곳에 나뉘어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일부 저체온증을 호소했지만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소방 측은 전했다.
선주는 사고 어선이 2~3일 전 갈치를 잡으러 바다에 나갔다가 날씨가 좋지 않다는 예보에 피항하던 도중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해병특검, '오동운 공수처장' 1일 소환…
[뉴스21 통신=추현욱 ] 순직해병 사건과 관련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 지연 의혹과 공수처 부장검사의 국회 위증 혐의를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1일 오전 오동운 공수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법조계에 따르면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이날 오전 9시30분 오 처장을 직무유기 혐의 피의자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청년의 목소리, 정책으로 이어지는 소통체험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의장 이성룡)는 31일, 울산대 행정학과 대학생들이의회를 방문해 본회의장을 둘러보고, 이성룡 의장, 권순용 위원장(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과 함께 의회 차원에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지원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
중구자율방범연합대 할로윈데이 합동순찰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최병호 기자 촬영중구자율방범연합대(대장 이종혁)는 2025년 10월 31일(금) 저녁 8시, 할로윈데이를 맞아 성남파출소 앞에 집결하여 성남동 일대 합동예방순찰 활동을 실시합니다. 이번 순찰은 중구청과 성남파출소의 협조 아래 진행되며, 각 지대 대원 약 70여 명이 참석하여 청소년 및 시민들의 안전한 거리문..
울산광역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 = 조영수□ 울산광역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조영수)은 ‘2025년 장애인직업재활의날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 이번 행사는 10월 30일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해 직업재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업재활 현장에서 헌신해온 장애인근로자 및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
헤어디자인봉사단 명촌마을 어르신 건강나눔 미용 봉사, 돌봄의 모범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설명= 앞줄왼쪽에서 세번째 김설옥회장10월 31일(금) 오전, 울산 북구 명촌마을회관이 가위 소리와 웃음으로 환해졌다. 헤어디자인봉사단(회장 김설옥)은 HD현대중공업새마을금고와 손잡고 ‘명촌마을 어르신 건강나눔 미용 봉사’를 열어 지역 어르신들의 단정한 용모...
광주 서구, ‘서바시15’ 제6강 개최…알제리 문화·삶의 성찰 주제
[뉴스21통신/장병기] 광주 서구는 31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서바시15(서구를 바꾸는 시간 15분)’ 제6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해 한국인의 시선으로 본 알제리 문화와 **‘떠났기에 남을 수 있었다’**는 삶의 성찰적 주제를 공유했다.강의에서는 알.
광주 서구 덕흥동 폐기물 창고 화재…연기 확산에 주민 외출 자제 당부
2025년 10월 31일 오후 4시경 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동의 한 폐기물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주변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으나 다량의 연기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에게 외출 자제와 창문 폐쇄를 권고하는 재난 문자가 발송됐다.광주시와 소방당국은 즉각 진화 작업에 나섰으며, 현재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