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월곶포구축제’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역대표 축제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내 33개 축제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60%, 발표평가 40%를 합산한 고득점순으로 19개의 축제를 선정했다.
월곶포구발전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관광축제 발표평가에 참석해 시흥월곶포구축제의 우수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그 결과, 시흥월곶포구축제가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돼 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시흥월곶포구축제는 월곶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인, 주민, 어민 등 민간이 주축이 돼 매년 가을 개최되는 지역 대표축제다.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진 월곶만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다양한 어촌 체험행사와 관광객의 문화 수요를 충족하는 공연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어 매년 축제 방문자 수가 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월곶포구축제가 2021년, 2023년도에 이어 2025년에도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것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덕분이며, 이를 통해 시흥시와 월곶에 대한 브랜드 가치가 더욱 향상됐다”라며 “앞으로도 축제를 통해 시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시흥월곶포구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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