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산시충남 서산시 팔봉산 정상에서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이자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가로림만을 한눈에 담을 수 있게 됐다.
시는 1억 2천여만 원을 투입해 해발 361.5m의 팔봉산 3봉 정상부에 안전데크를 설치하고 22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서산의 명산으로 손꼽히는 팔봉산은 1봉에서 8봉까지 이어지는 수려한 숲길을 갖췄으며 웅장한 경관을 연출하는 암석질로 이뤄진 1봉과 3봉에서 가로림만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시는 이러한 팔봉산의 등산객 왕래가 이어짐에 따라, 증가하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데크 설치를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해 올해 6월 18일 완료했다.
설치가 완료된 안전데크는 24.5㎡ 규모의 공간과 계단, 안전을 위한 난간을 갖춰 산 정상의 높은 시야로 안전하게 가로림만을 내려다볼 수 있게 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안전데크 설치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매년 사랑을 받은 팔봉산이 등산객에게 수려한 숲길과 가로림만의 경관을 더욱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팔봉산을 오르는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하반기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을 도모하기 위해 팔봉산 2봉과 3봉을 잇는 구간의 노후된 난간과 계단을 교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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