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산시청□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12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 이번 특별대책은 산림 내 무속 행위, 달집태우기 등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정월대보름에 대비해 초동진화태세를 확립하고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먼저,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한다. 대책본부에서는 산불방지 점검반을 편성하고, 중구를 제외한 15개 구·군, 부산시설공단 등 19개 기관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는 등 산불방지에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 정월대보름인 내일(12일)에는 새벽 6시부터 밤 9시까지 구·군 및 시설공단 직원과 산불감시원 등이 순찰에 나서 산림에서의 무속 행위 등에 대한 계도·단속에 나선다.
○ 이날 새벽부터 사찰·암자, 계곡, 약수터, 바위틈새, 토굴 등 무속 행위 예상 지역에 출입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양초, 향 등 인화물질을 일제히 수거할 계획이다.
□ 같은 날 낮에는 시 임차 헬기를 동원해 산불예방 계도 방송과 감시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달맞이객 등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집중 실시하는 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나갈 예정이다.
□ 아울러,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산불 취약지에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하며, 산림 안에서의 무속 행위 금지 계도 등 산불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이 밖에도 산림 내 사찰·암자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유사시 신속한 출동을 위해 한파 등에 대비한 진화 차량의 급수, 각종 진화 장비 일제 점검 등을 추진한다.
□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산에 가는 시민분들께서는 성냥, 라이터 등 인화물질 휴대 금지, 입산이 금지된 장소에 출입 자제, 산림 및 산림 인접지에서 흡연 금지 등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는 데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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