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자체적으로 올해 새롭게 지정한 '대중교통의 날(2월 11일)'을 기념하기 위해 당일 관내 모든 마을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일 '파주시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 기본 조례'를 개정해 대중교통의 날을 지정한 바 있다.
무료 운행은 파주시를 운행하는 모든 마을버스 노선에서 시행된다
시민뿐만 아니라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고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효율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