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당하동에 위치한 이솝어린이집, 큰사랑어린이집, 해솔어린이집, 효사랑 어린이집은 ‘사랑의 동전모으기’ 행사로 마련한 모금액 881,050원을 지난 16일 당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정아)에 기탁했다.
이솝어린이집 외 3개소 어린이집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64명의 원아 및 선생님들이 모은 소중한 모금액을 전달하며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나영 원장(이솝어린이집 원장)은 “올해 초부터 아이들이 차곡차곡 모은 소중한 모금액이 추운 겨울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정아 당하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의미 있는 후원금을 전달해주신 이솝어린이집, 큰사랑어린이집, 해솔어린이집, 효사랑어린이집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사업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