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경남 1호 정원인 거창창포원에서 ‘2025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들에게 자연과의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생태탐방 프로그램은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군민이 참여할 수 있다. 전문 생태 해설사의 안내로 거창창포원 내 동식물에 대한 해설을 듣고 직접 체험도 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어린이집, 학교, 기관 등 20명 내외의 단체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2월 17일부터 가능하다. 거창창포원 담당자와 전화 상담 후 거창창포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거창창포원은 생태탐방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신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기존 프로그램에 더해, ‘찾아가는 작은 정원’, 치매 위험 노인을 위한 ‘꽃피는 뇌’, 웰빙과 건강을 위한 ‘웰니스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