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신문은 오늘(10일) "제9차 겨울철 아시아경기대회가 중국의 헤이룽장성 하얼빈시에서 개막됐다"며 "개막식은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주석 시진핑이 국제 올림픽 위원회 위원장, 아시아 올림픽 이사회 부위원장과 함께 개막식에 참가했다"며 시 주석의 개막 참석 사실도 전했다.
또 김일국 체육상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대표단의 참가도 함께 보도했다.
북한은 이번 대회에 피겨 페어와 남자 싱글 종목에 3명의 선수만 참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