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원주시청원주시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강화해 행복한 건강도시 구현에 힘쓴다.
시는 지난해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과 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보건의료 사업을 추진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감염병 재난 대비 신속 대응을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 및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해, 민선 8기 시정 목표인 ‘언제나 안전한 원주’를 실현하는 토대를 닦았다.
특히 공공심야어린이병원과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운영해 소아 경증 환자의 야간 진료 불편을 해소하고, 소아 중증 응급의료 실무협의체를 통해 소아 중증 환자 응급의료 지원 방안을 마련해, 보건복지부와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우수 지자체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원주시 산모의 산후조리 지원금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산후조리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산모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하며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도내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부터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초등학생 전 학년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원주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건강도시 원주’를 구현하기 위해 ▲지역사회 보건의료 안전성 강화 ▲식품 안전성 확보 및 위생관리 강화 ▲예방적 통합건강관리체계 구축 ▲의료 지원을 통한 시민 건강증진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 제공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2025년에도 공공심야어린이병원과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속 운영하며 야간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후조리 지원금을 지급해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으로는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과 보건지소 중심의 1차 보건의료 활성화를 위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보건소,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를 방문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본인 부담 진료비를 감면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체계적인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추진한다.
아울러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마을 방역 지킴이 사업, 어린이시설 감염병 대응 교육, 불법 건강기능식품 판매 근절을 위한 상시 점검 활동도 강화한다.
이외에도 치매 환자를 위해 실종 예방 목걸이 및 팔찌를 지원하고,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초등학생 대상 동화 구연 및 독후 활동 프로그램 운영에도 나선다.
시 관계자는 “2025년에도 시민이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필수·지역의료 체계를 확립하고, 감염병 예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저출산 및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생애주기별 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의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