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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재가 의료급여 민관협력으로 사업 강화
  • 임종희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02-06 22: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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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권 지역책임의료기관 원대병원과 8개 요양병원 간담회 개최

익산시가 재가 의료급여 사업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 익산시 재가 의료급여 사업 민관 협력으로 강화


시는 6일 익산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원광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실과 8 요양병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의료급여 퇴원자의 원활한 지역사회 복귀·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행정기관과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원광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실은 지난해 3월 익산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지자체-복지기관-의료기관 간 연계와 통합 서비스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


서비스 연계 플랫폼인 '공공의료연계망'을 통해 퇴원환자 정보를 공유해 익산시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에 긍정적인 성과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 관계자는 "지역 요양병원과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의료급여 대상자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협력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대상자들에게 더욱 향상된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양질의 필수의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원광대학교병원이 익산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공식 출범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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