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원주시청원주시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2025년도 문화예술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문화기반시설 확충 및 문화 향유 분위기 조성을 중점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질 높은 문화콘텐츠 제공’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원주시립미술관 건립 214억 원, 구룡사 명상센터 건립 86억 원 등 문화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틀간 4만 4천여 명이 방문한 원주 에브리씽 페스티벌과 토지 완간 30주년 기념 불후의 명곡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시립교향악단 연주회, 행복버스킹 등 크고 작은 문화예술 행사를 진행하며,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바 있다.
시는 2025년도에도 문화기반시설 확충 및 문화 향유 분위기 조성이라는 두 가지 중점 목표를 가지고 지역 문화예술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선다.
특히 세수 부족에도 불구하고 문화예술 사업에 전년 대비 63억 원을 증액한 314억 원을 집중 편성했다.
문화예술 사업으로는 먼저 시민의 삶 가까이 매력이 넘치는 일상 문화예술 구현을 위해 ▲전국 밴드 페스티벌 ▲박건호 기념 백일장 및 가요축제 ▲원주인 위드 음악회 ▲원주 에브리씽 페스티벌 ▲행복버스킹 ▲어린이극 페스티벌 ▲청소년예술제 등을 추진해, 언제 어디서나 누리는 일상 속 즐거움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사업 ▲박경리 문학 선양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한지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국제포럼 개최 ▲원주 옻 홍보 영상 제작 등 지역 문화자원의 계승·발전에도 힘쓴다.
문화기반시설 확충에도 주력해 ▲원주시립미술관 건립 ▲구룡사 명상센터 건립 ▲어린이예술회관 건립 ▲구(舊) 원주아카데미극장 부지 문화공간 조성 등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공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난해 말 발표한 ‘제3차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계획(2024∼2028)’에 따라 도민과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폭 확대를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분관(원주관) 유치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원주관 유치 입지로 10여 년 가까이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된 ‘단계동 옛 정부청사 부지’와 ‘학성동 옛 법원·검찰청 부지’에 대해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을 먼저 발주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현대미술관 등을 방문하며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누구나 마음껏 누리는 문화예술 정책을 지속 발굴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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