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치과용 임플란트를 만드는 오스템임플란트.
2007년 코스닥에 상장돼 시가총액 2조 원대까지 커졌는데, 2023년 자진 상장 폐지한다.
이때 '공개매수'가 활용됐다.
공개매수란 '회사 주식을 특정 가격에 사주겠다'는 일종의 시장 제안이다.
시가보다 비싸게 사줘야 매수가 순조로울 때가 많고, 그래서 주가에 대체로 호재이다.
오스템의 공개매수가도 발표 전 한 달 평균 주가보다 40% 정도 높았다.
공개매수를 미리만 알면 큰돈 벌 거란 뒷말이 나오는 배경인데, 이번엔 뒷말에 그치지 않았다.
오스템 공개매수 정보가 유출돼 증권 범죄에 악용된 사실을 금융당국이 적발했다.
정보 유출 경로는 KBS 취재 결과 국내 2위 로펌 '광장'으로 확인됐다.
2년 전 광장은 오스템의 공개매수 법률 자문을 맡는다.
공개매수 일정과 가격 자료 등이 다수 전달됐는데, IT 직종 직원들이 담당 변호사 이메일을 열어본 걸로 파악됐다.
오스템 외의 공개매수 2건과 또 다른 유상증자 계획 1건 등도 비슷한 방법으로 새 나갔다.
연루된 직원은 총 3명.
본인과 지인들 명의로 주식을 미리 산 뒤 공개매수 발표 즈음 팔아 수억 원에서 수십억 원씩을 챙겼다.
광장 측은 "금융당국 조사 과정에서 정보 유출 사실을 알게 됐다"며 "해당 직원들을 면직 처리하고 전산 보안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변호사의 협조나 묵인 없이 이메일 열람이 가능했을지 의문인데, 광장 측은 변호사들은 결코 연루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금융당국은 해당 직원들을 검찰에 고발했고, 공개매수 정보가 미리 유출된 정황이 있는 다른 사건들로도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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